[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0~50대 신규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조기퇴직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4050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줄인 중장년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9개월간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며,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 해당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계속고용지원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소재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사업체)이며, 인턴십 기간 종료 후 참여 근로자의 계속 고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2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의 3단계 심사 전형을 통해 기업당 1~2명 지원 가능한 총 8명의 일자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금까지 일자리 지원에서 소외된 계층인 중장년 세대들을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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