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 드림스타트(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9일 지음치과의원과 ‘2024년 드림스타트 치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며, 레진, 신경치료, 크라운 등 치과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협약은 아동 1인당 연간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음치과의원과 드림스타트가 비급여 치료 비용을 반반씩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협약과 별도로 드림스타트 양육자의 임플란트 치료 비용도 지음치과에서 30% 지원하기로 했다.
이문정 지음치과 원장은 “병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드림스타트를 알게 됐고 이렇게 협약까지 이뤄져서 감동적이고 기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할 것이고, 아이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먼저 따뜻한 마음을 열어주시고, 또 아낌없는 지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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