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65만 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온도를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는 관내에서 자동차관리사업을 하는 89개 회원 업체를 두고 있는 업체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를 판매한 대금과 지회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김상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장은 “정비수요 감소 등 지회원들의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원 재활용에 참여하고자 실시한 폐배터리 판매 기금을 포함한 작은 정성들을 모아 의미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이나 불광천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비업체 경영의 어려움도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별한 이웃사랑의 실천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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