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2024년 2월 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미얀마 봄의 혁명 3주년 기념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박은홍 성공회대 아시아엔지오정보센터 소장이 주관하였으며, 박은홍 소장과 성공회대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 김채린이 기조발제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박은홍 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봄의혁명'은 여전히 희망임을 한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성공회대 '학생 소모임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 최정규 공동후원회장을 비롯한 모든 후원회원분들과 함께, '봄의 혁명'의 승리가 임박했음을 선언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함께 해주신 고영인 국회의원,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이현우소장, 통역과 번역에 도움을 주신 웨노에, 해아만, 토론에 참여해 주신 활동가, 전문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박은홍 소장은 미얀마 봄의 혁명의 중요성과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며 참가자들 간에 긍정적인 토론을 유도했다. 김채린은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의 시각에서 봄의 혁명이 가져온 변화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논의했다.
한편, 토론회는 다양한 의견과 견해를 나누는 자유로운 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미얀마의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한 우려와 희망을 나누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의 1부에서는 '1027작전'과 '봄의혁명'에 중점을 둔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 아웅묘인(미얀마 민족통일통합정부 인권부장관)은 미얀마의 현실을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며 "미얀마는 한국과 국제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국민의 민주적 의지가 요구하는 평화롭고 정의롭고 평등한 새로운 미얀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연방민주주의의 미래와 '1027작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 토론회를 통해 미얀마의 봄의 혁명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지고, 국제사회 간의 협력과 지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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