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7일 은평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신청자 등 60여 명과 함께 ‘한국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어교육 입학식’에는 입학생 가족들도 참여해 입학을 축하해주며 든든한 지지자의 모습을 보였다.
입학식은 10시부터 수준별 반 배정을 위한 배치평가와 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입학생과 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 성평등 교육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은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운영해 왔다. 구는 ‘한국어교육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샵마스터과정을 신설했으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70-7462-5240) 문의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