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김광호 기자]
◇ 환경부, 11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시민토론회 개최
◇ 기술개발 성과공유와 함께 도시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활용 방안 논의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시민토론회를 화상회의 방식과 병행해 개최한다.
* 도시생태계 건강성을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복원 및 생태건강성 향상기술 발굴을 위해 환경부가 기획·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19~22, 정부출연금 총 260억원)
○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그린 시티 수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실증대상지인 수원시 시민이 관련 연구진 및 전문가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수원시를 실증대상지로 도시생태 훼손도 진단 및 복원기술 적용을 기반으로 설계‧관리 통합 기술을 확립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 개발기술 활용 보급‧확산 추진 예정
○ 토론회 진행 상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검색 후 참여 가능
□ 이번 행사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과 관련된 국내 정책 및 유럽의 최신 동향 소개와 각 과제별 기술개발 성과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기술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20여 명의 시민대표들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 오전에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사업을 비롯해 도시생태계 구조 및 기능관리 기술, 도시 생물종 서식환경 탐지 추적기술 등이 소개된다.
○ 오후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럽의 사례를 시작으로 도시생태계 회복력 증진기술, 열 저감 기술, 탄소 저장량 증진기술 등을 공유한다.
○ 행사 마지막 무렵에는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연구사업과 도시환경현안 대응력 증진기술, 도시생태계 통합관리기술 등을 소개하며, 각 기술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등을 위한 시민 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토론회가 수원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호 기자 : elc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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