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 고양시 제조 창업 활성화 위한 전문적인 지원 등에서 공로 인정 받아
- 시제품 제작 교육 프로그램, 제조 창업 관련 최신 트렌드 포럼 등 고양시 제조 창업 활성화 위해 힘쓸 예정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성적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및 인프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촬영 공간 등 기자재와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을 제작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 5월 중소기업벤처부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28일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이용객의 경우 2021년 432건, 2022년 683건, 2023년 91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누적 이용객 수도 총 2,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2022년 메이커 주간 행사 ‘만들고양’, 2023년 행사‘놀러와요 메이커의 숲’등 고양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D펜, 레이저커팅기, 핀버튼 제작 등 제작 체험 기회와 제조 및 창업 관련 세미나를 총 700여명의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그 외에도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2Dㆍ3D 모델링, 스튜디오 장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3년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고양홀트일산복지타운과 협업하여 약 2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형 메이커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등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단순 일회성 장비 교육뿐 아니라 이용자 선호를 반영한 장기적 결과물 도출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기획 중이다. 창업자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S등급을 받은 만큼 더 많은 이용객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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