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12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꽃샘추위 대비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소외계층 2가구를 방문해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다가오는 꽃샘추위를 대비해 진행되었다. 연탄이 떨어지는 시기인 3월, 한국항공대학교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함께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 및 학생 10여명과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및 직능단체(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20여명,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좁은 골목길에 나란히 줄지어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집까지 배송을 완료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매년 김장과 연탄, 효 꾸러미 등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님 및 교수, 직원, 학생 등에게 깊은 감사를 말씀을 드린다. 지역주민들이 꽃샘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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