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송강시비공원에서부터 신원마을 8단지 아파트 구간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송강시비공원 일원 하천이용자 편익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릉천4교 하부 공간은 그동안 장기간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우범지대화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투입되며 금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산책로 내 공원 등 설치 △운동시설 및 휴게 공간 설치 △산책로 진입을 위한 계단 설치 △송강시비공원 내 시설물 정비 등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속적으로 불법 주차가 성행했던 외곽순환고속도로 공릉천4교 하부 공간에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여 인근 신원마을 주민들에게 편익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공릉천4교 하부 공간을 재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함과 행복을 느끼고 깨끗한 공릉천의 정체성을 확립해 고양시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걷고 싶은 하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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