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점검을 위해 (사)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고양시청 및 일산서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일산서구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및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상가 등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학교주변 불법유해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및 벽보, 전단 등을 정비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되거나 위험한 간판의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과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최근 분양 광고 등의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 용역 등을 통해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정비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