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경의강남·중앙선’대표공약 발표하며 실천의지 밝혀..
▲ 이기헌, “<특례시지원특별법>천명한 정부방침과 배치되는 ‘서울편입’공약은 일산 주민들을 기망하는 것!”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 후보가 28일(목) 오후 6시 마두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기헌 후보를 중심으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고양시(병) 지역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총선필승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연설에 참여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는 "이기헌 후보는 김근태 의장의 비서로 정치를 배운 준비된 정치인"이라고 설명한 뒤, "민주주의는 민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김근태 의장의 정신을 잘 실천할 사람"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기헌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현 정부의 민생 실패를 지적하며 정권 심판론을 화두로 제시하는 한편, 자신의 대표 공약인 ‘경의중앙강남선’ 추진, ‘일산아트뮤지엄’ 건립 등을 소개하며 일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기헌 후보는 상대방 김종혁 후보에 대해 "대통령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천명했는데, 김종혁 후보는 서울 편입을 공약으로 하고 있다"면서, "정부 방침과 배치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 집권 여당 후보의 서울편입 선거 구호는 주민들을 기망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기헌 후보는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당 당직자 20여 년을 거치고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5년의 경력을 거친 재원으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기헌 후보에 대해 "정치는 20년 당직 경험을 통해 배웠고 국정은 5년 청와대 경력을 통해 배운 준비된 인재"라고 평한 바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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