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성아유치원(원장: 김영미)의 가람반 유아들이 이번 주말에 열리는 '2024 불광천 벚꽃길 나들이축제’에 참석하여, 숲유치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불광천 벚꽃길은 은평구의 대표적인 쉼터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은평의 봄’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다. 올해 성아유치원 어린이들은 이 축제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불광천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며, ‘지구가 아파요’ 캠페인에 참여하여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은평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바자회에도 참여하여 불우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이들은 바쁜 축제 준비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에게 노래선물과 손편지를 전달하며 위안을 제공했다. 이러한 따뜻한 행동은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어린이들의 캠페인 활동과 벚꽃길 나들이는 사진으로 남겨져 많은 이들의 추억이 되었다.
성아유치원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과 열정적인 캠페인 구호는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으며, 축제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 계속될 벚꽃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동시에 환경사랑과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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