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이하 '꽃박람회')를 맞이하여, 국내외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대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 내 터널, 지하차도, 지하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시설물 세척은 풍산지하차도를 시작으로 봉산터널, 원당지하차도, 탄현지하차도, 백석지하보도를 포함한 총 17곳에서 시행된다.
시는 약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4월 26일 꽃박람회 개막 전까지 모든 세척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작업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터널,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에 겨우 내 쌓여 있는 묵은 때를 말끔하게 걷어 내어 우리 시를 찾는 모든 방문객 및 시민이 우리 시를 꽃처럼 화사하고 깨끗한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로 시설물 세척을 통해 꽃박람회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