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5월 28일(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협회장 임현열, 이하 “전지협회”)와 EPR제도 변화·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및 분리배출 홍보 등의 협업 시스템 구축·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란 제품이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일정량 이상 회수하여 재활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EPR 실적관리시스템 기능 공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및 재활용품의 회수·재활용 생태계 확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PR제도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폐전지 등의 회수·재활용 활성화 및 잘못 버려진 폐전지로 인한 화재 등 사업장 안전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와 협회의 자원순환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발전시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사회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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