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강충인 미래교육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상상이란 하늘을 날아갔으면--- 영원한 에너지가 있었으면 --- 날아가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한다면--- 땅과 바다, 하늘을 날아가고 달려가는 자동차가 있다면 --- 나에게도 날개가 있다면--- 다양하게 날아가는 생각을 하는 것이 상상이다. 근거를 가지고 생각하는 상상과 맹목적으로 꿈을 꾸는 상상도 있다. 추상이나 망상도 있다. 꿈이나 상상은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시간여행을 하기도 한다.
꿈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동시에 공존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매타버스다.
과연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현실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늘을 날아가는 공상은 수천년 전부터 인류의 희망이고 꿈이었다. 레오나드 다빈치의 헬리콥터 스케치가 오늘날 헬리콥터와 똑같이 만들어 졌다. 조선시대 날틀을 타고 진주성을 탈출했다는 기록도 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시작한 기원을 찾으면 수백년전 일이다. 이제는 현실이 되어 비행기, 헬리콥터, 드론 등의 다양한 기구나 기계를 통해 마음대로 날아가고 있다.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은 정해진 정답교육에서 탈피해야만 한다. 교육 환경과 방법을 바꾸지 못하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미래 인재로 키우기 어렵다. 한국교육은 교과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과서 중심에서 교사는 학생에게 암기를 강요하고 있다. 정해진 교과서 정보가 미래를 만들지 못하는데 한국교육은 학교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교사 중심의 일방적 암기교육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답을 맞히는 정시, 수능시험 틀을 깨지 못하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장애물에 갇혀서 우물속 개구리만을 키우게 된다.
필자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몇 년동안 사회적응을 위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젊은 청춘을 무수히 보면서 안타까움과 때로는 변하지 않는 교육현실에 대한 분노를 느낀다. 바뀌지 않는 학교, 교사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깨야하는가? 수많은 고민도 했지만 능력부족이다. 혁신을 외치면서도 혁신하지 않는 한국 교육현실이 답답하다. 교육에는 보수나 진보가 없어야 한다. 한국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갈라져 있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시대가 변하는데, 그것도 급변하고 있는데 과거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보수와 시대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는 진보가 있지만 실상을 보수나 진보 모두가 변하지 않고 있다.
시대변화는 빅데이터 중심교육을 원하고 있다. 교과서를 벗어나 빅데이터 중심의 실생활 교육만이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다. 기득권 중심교육, 안일한 암기주입교육 틀을 깨고 교사도 빅데이터로 공부하면서 학습자와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며 만들어 가는 Maker교육으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 중심(Project-based learning)교육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Problem-based learning) PBL 방식으로 서로다른 다양한 요소를 STEAM 교육요소로 융합시키는 교육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교육을 해야한다.
암기를 잘하고 시험 점수를 잘 받는 학생을 키우는 시대는 끝났다.
유럽, 미국 등의 선진교육을 추진하는 모든 국가는 PBL 프로젝트에 의한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바뀌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사도 공부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작하는 Maker 학습을 추진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잠재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PBL STEAM MAKER 교육에 의한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빅데이터에 의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