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신규 컨소시엄 교육인 ‘ESG 경영활동 실무과정’을 소개했다.
‘ESG 경영활동 실무과정’은 ESG를 이해하고 경영실무에 적용하여 이를 고려한 조직관리 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실무능력을 제고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 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21년도부터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시장경쟁력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리스크와 환경 관리를 위한 ESG 경영체계 확립은 필수적이다. 이에 발맞추어 협회에서는 ‘ESG 경영활동 실무과정’을 2022년 새로운 교육과정 중 하나로 개설·운영중이다.
또한 협회는 환경부(소관부처) 정책방향과 연계한 환경산업(수질, 대기, 폐기물, 화학 등) 및 환경측정‧측정분석 등 환경기술인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환경측정분석기기 실습(대면)수업 ▲현장관리 실무(비대면)수업
협회에서 운영 중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은 분야별 단체·기관 등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수행해 11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또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전담조직 ‘키포에듀센터’를 2016년에 설립하여 독립된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며, 교육사업 활성화 및 성과관리·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후 매년 연평균 200여 개 기업, 재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역량강화 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비대면 교육 등으로 교육목표 102%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인정받아 수행기관 평가에서 B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60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9개 과정 25회차로 진행된다. 과정별 인원은 평균 45~80여 명이다.
▲물 재이용 실무 전문가 과정, ▲수 처리 실무 전문가 과정, ▲대기 환경 관리 전문가 과정, ▲자원순환산업 실무 전문가 과정, ▲환경기술인 현장관리 실무(환경안전, 환경/통합 환경 관리), ▲수질·대기 환경 측정분석사 이론, ▲수질·대기 환경 측정분석사 기기 실습, ▲환경 측정분석기기 실습(HPLC, AA, GC, GC-MS) 총 14가지로 이루어진 ‘재직자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사단법인 한국환경기술인협회 키포에듀센터 제공)
수강 비용은 공동훈련센터와 협약된 기업 중 우선 지원 대상 기업(중소기업) 재직자는 무료로 지원하고 그 외 대규모 기업(고용노동부 기준) 재직자는 8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키포에듀센터(공덕) 교육장에서 1~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홈페이지(www.kee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교육일정 및 과정운영 문의 : 02-852-2291~3)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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