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지난 28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에서 절임배추 100포기를 후원했으며 지역주민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배추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송1동통장협의회,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발굴 및 배달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배추를 후원하고 있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2019년부터 매년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치 세포기 결연 맺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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