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세금고지서를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아보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서비스 미가입자 12만명에게 가입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과 금융사별 앱을 통해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지내역 확인 후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어 납세자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지 못해 체납하거나 바쁜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고 세금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가령 지방세 정기분의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을 할인 받는다. 종이고지서 사용을 감축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는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금융사 앱, 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세금 납부를 편리하게 하고 환경도 살리는 서비스”라며 “많은 시민께서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