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찬수)가 2022년 주민총회 자치사업인 ‘행신생태공원 연꽃단지’를 강매동 317번지 창릉천변 일원에 시범 조성하였다.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면적 약 3,000㎡(900평)의 부지에 올해 4월 18일 처음으로 연근촉을 심었고, 2달 뒤인 6월 18일경 첫 연꽃이 개화했다.
현재는 만개했다가 꽃잎이 떨어진 후 연자육이 맺힌 연꽃 송이들도 있고, 만개한 연꽃, 아직 꽃봉오리 상태인 연꽃 등 다양한 형태의 연꽃들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행신2동 주민자치회 윤찬수 회장은 “행신생태공원 연꽃단지 조성으로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연꽃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의 유일한 연꽃 관광명소를 조성해 지역 발전과 주민 단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꽃 조성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타 직능단체들과 서로 협력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행신2동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창릉천변을 행신생태공원으로 변모시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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