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시 노원구 소재에 위치한 퍼스트플레이는 콘텐츠제작, 영상 촬영 편집, 미디어 교육, 공연 행사기획 제작, 음악제작 및 교육 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21년 3월에 노원역 근처에 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노원구청, 노원문화재단, 서대문구청, 양주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관공서와 협업하며 마을미디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퍼스트플레이의 대표 김건호는 실용음악을 전공했지만 군 전역 후, 청년예술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없어 예술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직접 무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했고 돈 없이 만들 수 있는 무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영상으로 무대를 만드는 것을 구상했다.
YouTube채널 ‘퍼스트플레이’를 만들어 청소년, 청년들, 그리고 음악을 즐기고 싶은 일반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영상으로 만들며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왔고, 청년 미디어 스타트업으로서 다양한 관공서들에게서 의뢰를 받아 영상을 만들고, 행사를 기획, 제작하는 미디어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에게 지역 크리에이터 교육 또한 진행하여 지역아카이빙,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퍼스트플레이의 대표를 비롯한 직원 전체가 청년예술가인 만큼 음악분야의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보컬, 건반, 기타, 베이스,드럼, 난타,작곡 등 다양한 부분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청년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더욱 진취적인 모습의 마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퍼스트플레이를 통해 볼수 있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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