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부모멘토링 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5월부터 「부모또래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모또래상담’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같은 부모로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해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지역사회 부모들의 지지자가 되어 가정 내 의사소통 및 관계증진에 도움을 준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와 심화 양성과정을 마친 부모또래상담자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1:1로 만나 총 4-5회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부모또래상담을 신청한 부모는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경청해주셔서 솔직한 마음을 얘기할 있어서 좋았다. 공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이야기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 ”마음이 편해졌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황상하 센터장은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부모또래상담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청소년과 부모의 건강한 성장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부모, 건강한 청소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기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31-995-4254)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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