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민)는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성사천 인근 강매동 반지하 주택 4가구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10일 새벽, 행신2동은 양수기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에 신속히 돌입했으며, 행신2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유순덕)와 고양서의용소방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해 대대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
행신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유순덕)와 고양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영이), 고양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임채선)는 대원 약 30여 명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가구 및 물품 등을 집 밖으로 옮겨 정리하고, 흙더미를 걷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현장에서 열띤 자원봉사를 펼치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한 이웃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적십자봉사회 및 고양의용소방대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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