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김광호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13일 제35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하여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은자 의원), △수원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황경희 의원), △수원시 장애인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희승 의원), △수원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이미경 의원), △수원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명자 의원), △수원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명자 의원),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원찬 의원), △수원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8건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수원시의회 도시 종합 발전 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이 선임됐다. 이 2개의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된 바 있다.
또한 황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동고속도로 수원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과 이재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조석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이 놓여 있다”며, “특례시에 걸맞은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기자 : elc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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