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농가의 성공적인 영농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과 가업을 탄탄하게 잇다’라는 주제로 가족소통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7월부터 가족농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및 컨설팅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은 가족소통 특별교육 이수자 중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교육을 통한 성격유형검사를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는 시간과 소통 및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가족별 상담교육도 진행됐다.
참여자는 “가족농으로 단단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세대 간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전혀 알지 못했던 모습들을 알 수 있었다”며 호응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게 소통하는 가정을 기반으로 농촌이 건강한 삶터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발전도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승계농 가족소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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