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종환)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나눔장터 행사인 ‘대화 김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6일에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화역이 인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대화동 장성마을 내 김서 어린이공원(일산서구 대화동 2235) 및 주변 산책로에 16개 부스를 설치하여 개최하였으며,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 공방이 함께하는 ‘통통통 가와지 마켓’과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친환경 벼룩시장’을 운영하였다. 또한, 각종 체험, 공연, 먹거리 마당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아울러, 마을의제 발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희정 주민자치회 간사는 “가까운 휴식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대화동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석형수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마을 주민들의 교류가 활발했던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많이 개최하여 활력 있는 대화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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