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김효상 구청장)는 지난 3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대비 어린이공원, 녹지대를 점검하여 고사목, 고사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폭우ㆍ강풍 발생으로 인한 사고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녹지대 시설물 등의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고사목과 고사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급류, 사면붕괴 등을 고려해 대지와 임야 인접 배수로를 정비하고 모래주머니를 이용하여 토사유실 구간을 응급조치하였다. 어린이공원 내 바람에 날리거나 부서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고정하거나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사고위험으로부터 단단히 대비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나무가 강풍에 쓰러질 경우를 대비해 공원관리원과 위험 수목 유지관리 업체가 비상 대기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이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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