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제5기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실적적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2014년도에 처음 구성됐다. 여성안심민간화장실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어린이도서 성인지 모니터링, 스포츠행사 성인지 모니터링, 자체 사업 추진 등 여성의 지역정책과 발전과정 참여를 활성화하는 활동을 해왔다.
제5기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및 성차별 요소를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며,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정책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고양시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성인지교육을 이수(최소 15시간)하거나 1년 이상 양성평등 관련 활동을 한 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내이고 임기는 2년 2개월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고양시청 여성가족과(여성정책팀)로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전국 95개 지역(경기도 내 11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고양시는 2014년에 최초 지정된 이래 ▲양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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