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고양쌀 소비 촉진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양쌀 1톤이 판매됐다.
행사는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와 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고양쌀 특판 행사장에서 이루어졌다.
농촌지도자회는 행사당일 고양쌀을 구입하는 고객 100명에게 밥맛 좋은 가와지 쌀 1kg을 덤으로 증정하고 고양쌀(참드림)로 만든 현미 가래떡 1,000팩을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나누었다.
생활개선회는 송편키트 200개를 나누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송편키트는 고양쌀가루와 참깨 소로 이루어져 있고 만드는 방법이 동봉되어 있어 집에서 쉽게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생활개선회는 이후에도 떡, 식혜, 강정 등 고양쌀을 이용한 요리 강좌를 시민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효석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장은 “지난해 수확한 쌀 재고가 많아 벼 재배 농업인의 걱정이 크다. 맛있는 고양쌀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우리나라 벼농사의 중심지”라고 말하며 “가와지 쌀을 고양시특화농산물로 육성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