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조리한 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은 찾아가는 방문을 통해, 음식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매달 제공하고 있다. 9월 도시락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과 송편, 불고기 등으로 준비하였고, 관내 이튼키즈 유치원에서 기부한 간식꾸러미가 더해져 풍성하게 마련하였다.
이날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하루 식사 챙기기도 힘든데 누군가 잊지 않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손수 준비한 음식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민 행신2동장은 “자칫 명절에 더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위원님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어줄 수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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