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기남)는 지난 4일 ‘제9회 후곡교육문화축제’를 후동공원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최대의 학원 밀집 지역인 교육마을의 이미지를 특화하고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문화를 일깨우기 위한 이웃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 도시답게 일산3동의 우수한 교육자원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신촌초, 신일비즈니스고 학생 동아리의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지역축제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코필통 만들기 ▲역사퍼즐 ▲캘리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교육상담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알차게 준비한 문화예술공연은 2개 학교 동아리와 일산3동 문화강좌의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국학기공, 줄넘기, 방송 댄스, 난타, 풍물패 등이 참가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열려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중고물품 판매의 장도 마련했으며 맛난 먹을거리가 많은 먹거리장터도 열렸다.
윤기남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산3동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문화마을로서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며, “동시에, 즐거움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시민들에게 신나는 공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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