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원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원신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재료를 구입하고 다듬어 만든 밑반찬과 송편을 가족과 단절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해마다 전통장, 밑반찬, 김장김치 등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한 세대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유은숙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더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과 송편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풍요로워야 할 추석 명절에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끼며 준비한 명절 음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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