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새고양로타리클럽(회장 전재국)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상상하라 로타리' 슬로건 아래 참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일산1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명절맞이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증받은 식품은 관내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초아(超我)의 봉사(奉仕)'란 로타리는 지난 20세기 초 점과 같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하여 인류가 이룩한 가장 숭고한 조직으로 크게 발전하였다. 로타리의 업적은 지구촌 인류가 21세기로 이어온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찬 '초아의 봉사' 활동이다.

20세기초 1905년, 그 무렵 황폐해진 미국의 사회, 특히 시카고의 상황을 심히 염려한 청년변호사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상의하여 2월23일 제1회 모임을가진 것이 로타리클럽의 誕生(탄생)이다.  

로타리라고 한것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 것에서 연유되었다. 이 클럽은 이후 꾸준히 성장발전하여, 현재 163개국 35자치령에 퍼져 31,458 클럽에 회원수 122만여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이들 클럽은 맴버로 하여 국제로타리가 구성되어 있다.

국제로타리는 지구상에서 폴리오(소아마비) 등 전염병을 없애기 위해 약 5억달러를 지원하였고, 매년 10월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글로벌 업데이트'을 개최해 소아마비 퇴치에 헌신해온 사람들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로타리재단을 설립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국제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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