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원흥마을 11단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공적 지원 또는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다.
이날 삼송2동 찾아가는복지팀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리사무소 인근에 상담소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과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하고 더 나은 복지상담소 운영을 위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상담과 치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줘서 감사하고, 치매진단검사를 받으니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양재관 삼송2동장은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비스 발굴과 연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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