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2022년 제2회 흥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최종 9개의 마을의제에 대하여 주민들의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 제고와 제안사업 인지도 확대를 위해 8월부터 지역 온라인 카페에서 사전투표를 버스정류장, 아파트 도서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 총 1576명의 마을주민이 투표에 참여하여 제안된 9개 마을의제 모든 사업이 과반수(50%) 이상 득표하여 2023년도 주민자치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9개 마을의제 중 ‘흥도동 마을 문화역사 보존회(아카이브 제작)’ (1위, 1349표)와 ‘흥도동 한마음 축제“브라보 마이 흥도동”’ (2위, 1280표), ‘내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흥도동 문화탐방)’ (3위, 1264표)가 1~3위를 차지했다. 흥도동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체험하고자하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정혜선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선정된 의제를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흥도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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