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구청장 정윤식)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고차매매업자, 자동차정비사업자 등 자동차 관리사업장에 대하여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 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규등록업체 및 최근 민원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하는 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폐차목적 인수차량의 적절한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일산서구청은 정비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카센터, 노상정비업소와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에서 판금, 도색 및 용접 등 불법 정비행위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을 때에는 현지 시정 조치 및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자동차관리사업은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리사업장을 더욱 자세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되도록 해야 한다.”며“이번 지도·점검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불편한 점을 파악해 엄정하게 진행하겠으며 관리사업자 분들도 법령을 준수해 혹시 모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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