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천에서 ‘은평을누리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 파발제‧은평누리축제>를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 10월1일(토)부터 8일(토)까지 8일 간 통합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2년만에 정식 개최하는 것으로 10월 1일(토),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 축제인 ‘파발제’ 와 ‘은평누리축제’ 를 하나로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현장감 있는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2022 파발제 ‧ 은평누리축제’ 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10월1일(토)에는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불광천 걷기대회와 은평구 16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그리고 발표회로 이루어진 어울림 한마당과 함께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후 축제 기간동안 불광천변을 따라 부스행사도 펼쳐진다. 부스에는 이색 파발 게임부터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파발 마당까지 구민과 관내 기관에서 직접 기획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본격적인「파발제 개막행사」는 10월2일(일), 파발의 역사가 깃든 구파발 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예전 축제 개막식에서는 실제 말과 함께 파발 출정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과거에서 현재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라이트 퍼포먼스로 변화된 모습을 연출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의복과 전통 음악 등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 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3일(월)부터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에서는 ‘본산대 연희 페스티벌’ 의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은평누리축제의 꽃으로 알려진「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은 5일 간 운영된다. 10월7일(금) 18시에는 ‘은평구민 노래자랑’ 이,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토) 오전에는 지역 예술가들의 프로젝트인 ‘오후의 감탄’, ‘은평구립합창단의 26회 정기연주회’ 등 폐막식 전 까지 빈틈없는 무대가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통합 폐막식은 아이키, 송대관, 더원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 파발제 ‧ 은평누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22 파발제 은평누리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2-351-3735)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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