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산 꽃맞이 공원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격려하고, 우리 마을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행복한 마을 창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접수된 182점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를 구분하여 고양시장상, 국회의원상, 고양시 의회 의장상, 경기도 의원상, 주민자치회장상 등을 10월 3일 “제8회 용머리 축제” 개회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미래참여분과 사업으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3회째를 거듭하면서 어린이들이 먼저 기다리는 마을의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무한한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단위로 모여앉아 그림 그리는 모습 자체가 행복한 창릉동이었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마을 행사에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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