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은평을 조성하기 위한 ‘은평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온라인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댕댕이스쿨’과 찾아가는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육 ‘찾아갈개’로 병행 운영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댕댕이스쿨’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가구당 2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이론, 실습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 1대1 상담 등이다. 교육 인원은 35가구를 선착순 접수한다.
‘찾아갈개’는 전문 트레이너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교육으로 2회 진행한다. 기본소양 교육, 사회화 및 예절교육, 문제행동 교정, 실습교육 등 내 반려견에 맞는 맞춤형 내용으로 교육한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20가구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홈페이지(eppetschool.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반려동물 문화교실(031-481-8599) 또는 구청 가족정책과(02-351-684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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