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동구청 앞(정발산역 1, 2번 출구)에 위치한 일산문화공원의 명칭을 일산문화광장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일산문화광장은 최초(1995년) 미관광장으로 조성되어, 2004년 일산문화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2009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에 따라 일산문화공원으로 또다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원의 기능보다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현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단 시설 운영, 관리의 효율성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은 공원으로 유지된다.
현재 일산문화광장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중앙부에서는 각종 시민 행사가 연중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명칭 홍보를 위해 10월 5일 일산문화광장 글자 조형물을 고양관광정보센터 옆에 설치했다. 앞으로도 시민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겠다.” 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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