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구청장 정윤식)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지원 및 대응체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문촌7복지관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관 관계자,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일산서구 사회복지과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금사업으로 펼치게 된 “플러그인 노크 & 두드림”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지지체계가 빈약한 ‘고립가구’의 증가에 대비하여 일산서구권역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고위험 고립가구를 선제발굴하고, 주민 리더들이 행복 메이트를 결성하여 내 주변 고립가구를 관찰하고 제보하며, 동네상점 등을 통해 거점공간을 만들고, 각 기관들의 협력적 의뢰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의 다양한 방향성과 접근경로, 추진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조율의 장이 형성되었다.
일산서구 사회복지과 황숙연 과장은“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다양하고 잠재적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보다 다양한 방식의 발굴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산서구는 지역사회 내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주민의 참여확산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