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장애당사자를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족 2022년 힐링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학령기 장애당사자와 그의 보호자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41가정 79명이 참여하여 교통약자 이동권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꿈의 버스를 이용하며 더욱 편리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장애인가족들에게 롯데월드 하루 나들이로 짧은 일정이었지만 신나는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관람을 통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 가정은 여러가지 환경에 의해 서비스 단절과 외부 활동 제한으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정서적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주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감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적 건강수준이 피폐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장애인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장애인가족 힐링나들이 뿐만 아니라 장애인 주보호자를 위한 참여프로그램『고양시에는‘7일의휴(休)’가있다.』, 당사자를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 『고양아놀자』, 장애인 부모 성장교육, 비장애형제자매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과 장애인가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 발달 및 장애인가족센터팀(031-8075-3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