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효자동 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를 지냈다.
이날 산신제는 최희례 효자동 주민자치회장, 조재현 효자동장, 김영미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바위 뒤쪽에 제사상을 차려 북한산에 사는 정령들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최희례 주민자치회장과 조재현 효자동장은 헌관을 맡고, 조종철 주민자치 고문은 축문을 낭독했다.
제가 끝난 후 계곡으로 내려가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와 축문을 태운 후 제수 음식을 음복하고 산신제를 마무리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산신령님께서 효자동 주민들을 잘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을 빌었다”라며 “함께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과 참석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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