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성금 55만 원을, 지난 24일 한은수 원당장례식장 이사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기부금은 지난 7일 개최된 성사만물장터 운영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됐다.
이상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은수 원당장례식장 이사는 저소득 가구 생계비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선행을 했다. 한은수 이사는 매년 기부금품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은수 이사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기부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신 성사1동 주민자치회 및 한은수 원당장례식장 이사께 감사드린다”며“도움이 절실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로 일부 배분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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