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오후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화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만18세 이상 화정1동 거주민의 최종 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다.
화정1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개최 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투표도 병행해 다수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2022년 주민자치사업 실적보고, 2023년도 주민자치계획안 보고, 주민들과의 숙의과정을 거쳐 내년도 자치사업을 최종 투표해 선정했다.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정된 내년도 자치사업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침구 등을 세탁해주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사업 △작은음악회, 문화체험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숨 쉬는 희망 화정 사업 △마을브랜드 창출 및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명품 꽃우물 마을 만들기 사업 △2023년 제16회 꽃우물 축제사업이다.
화정1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나가며 살기 좋은 화정1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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