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3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안전공단, 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가 성능과 기준에 적합한지 조사했다. 특히 ▲구조장치 변경 ▲안전장치 결함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의무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해마다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다. 지속적인 점검도 중요하지만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가 안전사항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 이수를 강조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부모가 안심하고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기준 준수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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