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이태원 사고 피해자 심리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양시는 지난 3일(목) 의정부지방 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의정부지방 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동철)과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와 함께 이태원 사고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심리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와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번 사고로 심리적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부상자, 시민들에게 ▲1:1상담 ▲그룹상담 ▲찾아가는 심리서비스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고 관련 선제적 수습대책을 마련하여 피해자에 대한 의료 지원이나 장례절차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유가족, 피해자, 목격자가 상실을 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를 중심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합동분향소 2개소에 상담버스인 토닥토닥 마음 안심버스와 전문상담사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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