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월 28일 일산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지원하고 일산2동 등 일산지역 원도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인아파트(일산2동) 등 총 8개 공동주택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단지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등 주민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및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다.
이후에는 참석한 주민들의 활발한 질의가 이어졌는데, 특히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하고 빠른 추진을 위해 고양특례시와 한국부동산원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도 다수 개진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컨설팅, 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막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이는 국비로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사업성을 높이고 민간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지역을 일컫는다. 현재 고양특례시에서는 덕양구 행신동 인근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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