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1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16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월 7일 백석2동을 시작으로 12월 21일 풍산동까지 총25회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만큼, 이번에는 위원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동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동을 직접 방문한다.
강의 주제는 ▲주민자치회 기본이해 ▲의제발굴 및 자치계획수립 ▲주민총회 추진 ▲자치사업계획서 작성 ▲갈등관리 및 소통역량강화 등 총 5가지로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논의를 거쳐 선택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성 향상을 위해 실제 업무수행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함께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대표 조직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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