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폐현수막 새활용 “새로이백” 사업은 평소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필요한 곳(전통시장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신규 자원업사이클링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친환경 사업 활성화를 통한 ESG 가치 확산으로 구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 식에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현찬 이사장을 비롯한 연서시장상인회 변세근 회장외 6명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사항 △지역사회 협력관계 확립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 홍보 △수요자 맞춤형 ‘새로이백’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이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서비스 사업의 일환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업 운영에 의해 매월 발생하는 폐현수막, 불법현수막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새로이백을 제작하여 연서시장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연서시장은 사업 수혜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단과 적극 협의하고, 내부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공단 및 사업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폐현수막 새활용(새로이백)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수요처 발굴 및 관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찬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고생하고 애쓰시는 상인회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업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사회서비스추진팀(☎02-350-51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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