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8일 고양시 도로제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도로제설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도로제설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일산서구 제설전진기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3개 구청 안전건설과·제설 용역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제설장비 정상 작동여부, 장비시연, 제설제 살포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고양시는 총 796km 도로연장과 1,563개소 노선의 법정도로 외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하는 등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총 4개의 발진기지와 6개의 전진기지를 운영하여 강설상황 발생 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또한 제설제 1만 7천톤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총 590대를 동원하는 등 도로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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